뷰트 백작 존 스튜어트(John Stuart, 3rd Earl of Bute, 1713년 5월 25일 – 1792년 3월 2일)는 스코틀랜드의 귀족이자 정치인으로, 1762년부터 1763년까지 영국의 총리를 지낸 인물이다. 그는 스코틀랜드의 뷰트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상류 사회에서 교육을 받았다.
존 스튜어트는 젊은 시절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졌고, 1733년에 스콧랜드 의회에서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1756년에서 1762년까지 왕립 정부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았으며, 특히 벨기에 전역에서의 프랑스와의 전쟁 중 군사 작전에서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총리로 재직하는 동안 여러 중요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왕실과의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다. 특히 그는 조지 3세와의 친밀한 관계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그의 정치적 경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총리 재직 중 그는 여러 가지 개혁을 시도했으나, 그 중 일부는 의회 내에서 반대에 부딪혔고, 결국 그의 재임 기간은 짧았다.
뷰트 백작은 정치 외에도 문화와 학문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었으며, 그의 후원 아래에서 여러 예술과 과학이 발전했다. 또한, 그는 스코틀랜드의 고전 문학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고, 학문적 교류를 추진했다.
그의 정치적 경력과 더불어 뷧 백작의 사후에도 그의 업적과 영향력은 현대 정치와 역사 연구에서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