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술(分身術)은 주로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무술, 특히 일본과 중국의 무협 소설 및 영화에서 등장하는 신비한 기술로, 사용자가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나타낸다. 이 기술은 일반적으로 사용자와 분신 사이에 심리적, 신체적 연결이 있어 분신이 사용자와 유사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분신술은 종종 현실의 법칙을 초월한 능력으로 묘사되며, 분신은 전투에서 상대를 혼란스럽게 하거나, 다양한 장소에서 동시에 행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이와 같은 설정은 분신이 사용자의 의도를 반영할 수 있는 능력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사용자가 실제로 그 분신을 조정하거나 명령할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된다.
이러한 개념은 실제로 존재하는 기술이 아니라,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 환상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이나 과학적 원리와는 거리가 있다. 분신술은 오락적 요소로서 문학, 게임, 영화 등에서 광범위하게 등장하며, 캐릭터의 능력이나 이야기를 전개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