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성웅(1986년 9월 1일 ~ )은 북한의 유명한 펑크 록 뮤지션으로, 북한 내에서의 음악적 표현의 자유와 개인의 권리를 상징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리성웅은 2000년대 초반, 특히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북한의 공식적인 음악 장르와는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창작하며, 주로 사회 비판적이고 개인적인 주제를 다룬 곡들을 발표하였다.
리성웅은 자신의 음악을 통해 북한 사회의 현실과 개인의 고난을 표현하였으며, 이러한 반체제적 성향은 그를 북한 내에서 논란의 중심에 놓이게 했다. 그의 곡들은 주로 기타를 중심으로 한 강렬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며, 펑크 록의 전형적인 요소인 빠른 템포와 에너지 넘치는 리프를 포함하고 있다.
그는 또한 북한 이탈주민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주제를 음악에 녹여내며, 국제 사회에 북한의 현실을 알리는 일에 일조하고 있다. 리성웅은 해외에서도 공연 활동을 하며, 그의 음악은 많은 이들에게 북한의 복잡한 사회적 맥락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기능하고 있다. 그의 활동은 북한 내 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치며,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