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덕환(1933년~2003년)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제11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본관은 제주이며,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면 출생이다. 그는 제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한 정계 인사로 알려져 있다.
학력 사항으로는 단국대학교 법정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 졸업 후 고향인 제주로 돌아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교육과 행정 분야에 관심을 두어 제주도 교육위원회 위원 및 부의장을 역임하였으며, 지역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주지구 JC(청년회의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정치 인생의 전환점은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였다. 당시 그는 민권당 후보로 제주도 제주시·북제주군·남제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하였다. 이후 민주정의당으로 당적을 옮겼으며, 국회 농수산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제주도의 주요 산업인 농업과 수산업 관련 정책 수립에 관여하였다.
정치 활동 외에도 그는 경제 및 체육 단체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다. 한국잠사협회 회장과 대한잠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였고, 제주도 체육회 부회장으로서 지역 체육 진흥을 위해 힘썼다. 이러한 활동들은 그가 지역구의 이익 대변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산업 관리와 사회 체육 발전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그는 2003년 5월 26일,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제주도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중앙 정치 무대와 지역 사회를 잇는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그가 남긴 정치적 자산과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는 제주 지방 자치사와 현대 정치사의 한 부분으로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