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강은 미즈키 시게루의 만화 '게게게의 키타로'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제6기에 등장하는 서양 요괴 중 하나다. 그는 서양 요괴 세력의 우두머리인 백베어드의 충직한 심복이자 간부급 인물로, 종족은 늑대인간이다. 서양 요괴 군단 내에서도 손꼽히는 무투파로 분류되며, 자신의 신체 능력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
성격은 매우 호전적이고 잔인하며,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약육강식의 논리를 신봉한다. 그는 백베어드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따르며, 임무 수행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함을 보여준다. 특히 인간이나 하급 요괴를 하찮게 여기는 경향이 강하며, 전투에서는 적을 압도하며 공포를 심어주는 것을 즐긴다.
볼프강의 전투 능력은 늑대인간 특유의 강력한 신체에서 비롯된다. 인간 형태일 때도 일반적인 요괴를 능가하는 힘과 속도를 보유하고 있지만, 본모습인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면 그 위력은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날카로운 손톱과 송곳니를 이용한 근접 전투에 능하며, 웬만한 상처는 순식간에 치유되는 재생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타인을 물어 늑대인간으로 감염시키는 능력을 사용하여 세력을 확장하기도 한다.
작중 서양 요괴 편에서는 아르카나의 반지를 가지고 도망친 마녀 아네스를 추격하는 임무를 맡아 일본에 상륙한다. 이 과정에서 키타로 일행과 정면으로 충돌하며 강력한 적수로 군림한다. 그는 키타로의 기술을 육체적인 힘으로 받아쳐내며 고전시켰으나, 결국 동료들과 협력한 키타로의 반격에 직면하게 된다.
볼프강은 단순한 부하 이상의 위상을 가진 캐릭터로, 6기 애니메이션에서 서양 요괴 세력의 위협을 시청자에게 각인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의 야성적인 전투 방식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는 작품 내 서양 요괴 에피소드의 긴장감을 높이는 핵심적인 요소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