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대로(腹帶)는 주로 한자로 '복(腹)'과 '대(帶)'가 결합된 용어로, 복부를 감싸는 마모성 의복이나 독특한 형태의 장비를 가리킨다. 복대는 전통적인 한복에서부터 현대의 다양한 의류에 이르기까지 사용되며, 주로 허리와 복부의 안정성을 높이고,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복대는 역사적으로 군인이나 노동자들이 복부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였으며, 현재는 운동 시 체형을 다잡거나 허리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의료기기 또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사용된다. 특히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에서 복부 근육을 집중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복대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재질은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신축성이 좋고 착용감이 우수한 섬유를 사용한다. 복대의 디자인은 기능성뿐만 아니라 심미성도 고려하여 다양한 색상과 패턴으로 제공된다. 복대를 착용하는 것은 당정한 자세를 유지하고 복부의 압박을 통해 운동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대는 또한 최근에는 의료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져, 허리 통증이나 복부 수술 후 회복을 돕기 위한 보조기구로도 활용된다. 이와 같은 다양한 기능과 활용으로 인해 복대는 중요한 의복의 일부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