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퍼트 풍력 계급

보퍼트 풍력 계급(Bofort Scale)은 기상학에서 바람의 세기와 그에 따른 해양 및 육상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된 척도이다. 1805년 영국의 해양학자 프랜시스 보퍼트(Francis Beaufort)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으며, 이후 기상 관측과 항해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보퍼트 풍력 계급은 0에서 12까지의 숫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는 바람의 속도, 해양의 상태, 육상의 영향을 기준으로 정의된다. 여기에는 바람으로 인해 발생하는 파도, 바람에 의해 나무가 흔들리는 정도, 일상적인 활동에 미치는 영향 등이 포함된다.

- 0급: 바람이 전혀 없는 상태. 연무 또는 안개가 있을 수 있다.

- 1급: 미세한 바람, 연기나 연기가 수평으로 흐른다.

- 2급: 약한 바람, 잎사귀가 흔들리며 느껴지는 바람이 있다.

- 3급: 가벼운 바람, 나뭇잎과 작은 가지가 흔들린다.

- 4급: 약간 강한 바람, 작은 나무가 흔들리고 바람 소리가 들린다.

- 5급: 중간 강한 바람, 일반적으로 해변에서 작은 파도가 생김.

- 6급: 강한 바람, 큰 나무와 작은 가지가 흔들리며, 해양에서는 잘 보이는 파도가 생김.

- 7급: 매우 강한 바람, 큰 나무가 흔들리고, 해안에서는 유의미한 파도가 발생.

- 8급: 폭풍, 나무가 부러지고, 해양에서는 높은 파도가 계란 껍질처럼 깨짐.

- 9급: 심각한 폭풍, 대규모의 나무가 흔들리며, 큰 구조물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 10급: 강력한 폭풍,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해양의 파도가 매우 높은 상태.

- 11급: 매우 강력한 폭풍, 대규모의 피해가 발생하고, 바다에서는 심각한 파도가 발생함.

- 12급: 허리케인이나 극심한 폭풍으로 완료된 상태, 광범위한 파괴와 위험을 동반한다.

보퍼트 풍력 계급은 항해, 기상 예보 및 다양한 분야에서 바람과 관련된 현상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