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는 조류의 일종인 닭의 유생 상태를 지칭하는 용어로, 일반적으로 알에서 태어난 상태를 의미한다. 병아리는 태어난 직후에는 작은 크기와 부드러운 깃털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노란색이나 갈색을 띄고 있다. 병아리는 모이를 섭취하거나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을 마시는 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인다.

병아리는 생후 약 6주부터 8주 사이에 성체로 성장하며, 이 시기에 성별을 구분할 수 있는 특징이 나타난다. 병아리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 종류에 따라 크기, 색깔, 성장 속도 등이 다르다. 국내에서 많이 사육되는 종류에는 한국 토종닭이나 브로일러, 산란계 등이 있다.

병아리는 일반적으로 육계(고기용)와 산란계(알용)로 나뉘며, 각각의 용도에 따라 사육 방식이 다르다. 육계는 주로 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하여 빠른 성장속도를 가지며, 산란계는 알을 생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육된다. 또한 병아리는 사육 조건에 따라 건강과 성장에 큰 영향을 받으므로, 적절한 온도와 습도, 영양 관리가 필요하다.

병아리는 또한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병아리를 기르는 것은 농업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가축 사육의 일환으로 많은 농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