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식(餼食)은 한자로 '음식을 먹는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로, 일반적으로는 특정한 종류의 음식을 지칭하는 경우에 사용된다. 한국 전통 음식에서 병식은 주로 나물, 찌개, 반찬 등을 포함하는 식사를 의미하며, 특히 건강을 고려한 식단이 중요시되는 경우 병식이라는 용어가 자주 사용된다.

병식은 특히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을 지향한다. 쌀밥 위주로 하는 일반적인 식사와는 달리, 병식은 여러 가지 채소와 양념을 조합해 만든 반찬들이 포함되어 있어, 맛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식사는 물론이고 영양의 균형을 이룰 수 있다.

병식은 또한 특정한 행사나 상황에 맞춰 준비되는 경우가 많으며, 제사와 같은 전통 의식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맥락에서 병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문화적, 사회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