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엘(Belial)은 주로 기독교 및 유대교의 문헌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종종 악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그의 이름은 '결합되지 않은 자' 혹은 '무가치한 자'를 의미하며, 구약 성경에서는 종종 악의 세력과 관련된 존재로 언급된다. 벨리엘은 신의 법에 반하는 존재로 묘사되며, 인간을 유혹하고 타락시키려는 의도로 행동한다고 전해진다.
그의 등장과 역할은 여러 문헌에서 다르게 나타나며, 고대 유대 문서인 '히브리서'의 비문에서 벨리엘은 사악한 존재로 묘사된다. 또한, 묵시록의 문맥에서도 언급되며, 마지막 날의 악을 상징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벨리엘은 종종 다른 악마나 악의 존재들과의 연결이 있으며, 이들 중에는 사탄과의 연관성도 언급된다.
중세 이후에는 벨리엘이라는 이름이 마법 및 오컬트 문헌에서도 등장하여, 특히 암흑의 권세를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잡았다. 그는 주로 죄악, 탐욕, 부도덕과 관련된 여러 특성으로 묘사되며, 일부 문헌에서는 그를 특정한 방식으로 소환할 수 있는 방법도 다뤘다.
벨리엘의 이미지와 개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해 왔으며, 이는 문학, 예술, 대중문화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오늘날 벨리엘은 종종 악의 상징으로 언급되며, 다양한 매체에서 그의 이름과 이미지를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벨리엘을 단순한 신화적 존재가 아닌, 인간의 도덕적 갈등과 윤리에 대한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