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크라넬(Bell Cranel)은 일본의 라이트 노벨 시리즈인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원제: ダンジョンに出会いを求めるのは間違っているだろうか)의 주인공이다. 이 시리즈는 작가 후지모토(大森藤ノ)가 집필하고, 일러스트레이터는 야스다 스즈히토(ヤスダスズヒト)가 담당하고 있다. 벨은 미도리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소년으로, 주로 모험가로서 던전을 탐험하며 다양한 몬스터와 맞서 싸운다.

벨은 하르헬리온 지구의 "호무라"라는 여신이 이끄는 "아폴로 파밀리아"에 속해 있다가 이후 엘프 여신 헤스티아가 이끄는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옮긴다. 그는 처음에는 낮은 레벨의 모험가로 시작하지만, 성장과 경험을 통해 매우 강력한 전투력을 지니게 된다. 벨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신속한 성장으로, 이는 그가 적과의 전투를 통해 얻는 경험치와 특별한 스킬 덕분이다.

벨의 성격은 정의롭고, 남을 도우려는 마음이 강하며, 특히 여성 캐릭터들에게 대하여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의 주요 목표는 던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강력한 모험가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야기는 벨이 여러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하면서 다양한 목표를 이루고, 동료들과의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는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되어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으로 제작되었으며, 벨 크라넬은 이 시리즈의 상징적인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