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스는 모바일 수집형 RPG '야생소녀'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 중 하나다.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가 결합된 존재인 '아니마' 중 하나로, 북극곰의 힘을 계승한 전사로 설정되어 있다. 게임 내에서 그녀는 강력한 생존력과 방어력을 바탕으로 아군을 보호하는 수호자 역할을 수행하며, 북극의 얼음을 연상시키는 푸른색 계열의 외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투 스타일 면에서 베아트리스는 전형적인 탱커 포지션에 해당한다. 높은 기본 방어력과 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적의 공격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도발 기술이나 아군이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는 방어막 생성 능력을 주로 사용한다. 수 속성(물)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화 속성 적을 상대로 탁월한 방어 효율을 보여주며, 파티의 최전방에서 아군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적인 버팀목 역할을 한다.
외형적으로는 긴 푸른색 머리카락과 곰의 특징을 형상화한 두꺼운 갑옷, 그리고 거대한 방패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인한 전사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묵직하고 단단한 장비 디자인이 채택되었으며, 이는 그녀의 든든한 성격과도 일맥상통한다. 성격은 다소 무뚝뚝하고 원칙을 중시하는 편이지만, 내면은 동료를 깊이 아끼고 책임감이 강한 인물로 묘사되어 이용자들 사이에서 신뢰받는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다.
설정상 베아트리스는 인류를 위협하는 기계 생명체인 '기르티'에 맞서 싸우기 위해 탄생한 아니마 군단의 일원이다. 아니마들은 각기 다른 동물의 특성을 부여받아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데, 베아트리스는 곰의 끈기와 압도적인 완력을 물려받아 전장에서 가장 위험한 위치를 자처한다. 대륙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주인공 일행과 협력하며, 자신의 힘을 타인을 지키는 데 사용하고자 하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있다.
게임 시스템 내에서는 획득 및 육성 난이도 대비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어 초반부터 후반 콘텐츠까지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고난도 던전이나 강력한 광역 공격을 가하는 보스전에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 야생소녀의 세계관 내에서 곰의 의지를 잇는 수호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많은 이용자에게 가장 든든한 방패로 평가받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