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法案)은 법률을 제정하거나 개정하기 위해 제안된 공식적인 문서이다. 법안은 특정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법률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보통 법안은 정부, 국회의원, 또는 특정 단체에 의해 제안되며, 제안된 법안은 국회에서 논의되고 표결을 통해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법안은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처음에는 제안서 형식으로 제출된다. 이후에는 의원들의 논의를 거쳐 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투표를 통해 통과되는 과정을 거친다. 통과된 법안은 법률로서의 효력을 가지게 되며, 시행과 관련된 세부 규정이나 조례가 별도로 제정될 수 있다.

법안은 종류에 따라 상정되는 방식이나 처리 절차가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정부 법안, 의원 법안, 그리고 전면 개정 법안 등으로 구분되며 각기 다른 요건과 절차를 요구한다. 법안은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민주주의적 과정을 통해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