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G1)

범블비(G1)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처음으로 1984년에 발매된 애니메이션과 완구 라인업에서 소개되었다. 범블비는 오토봇의 일원으로, 일반적으로 소형 자동차 형태로 변형된다. 그의 변형 형태는 대부분 비틀(VW Beetle) 자동차이며, 이는 1980년대의 상징적인 자동차 디자인 중 하나이다.

범블비는 주로 젊고 밝은 성격으로 묘사되며, 오토봇 중에서도 친구와 같은 존재로 여겨진다. 종종 귀여운 외모와 함께 작은 체구로 인해로 인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는 오토봇 팀의 스카우트 역할을 맡고 있으며, 뛰어난 기동성과 감속능력으로 적들을 피하는 데 능숙하다.

범블비는 다양한 매체에 등장하며, 애니메이션 시리즈, 만화, 영화 및 비디오 게임 등에서 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007년의 실사 영화 "트랜스포머"에서는 주인공 샘 윗위키와의 깊은 우정을 바탕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영화에서는 더 이상 비틀로 변형하지 않고 현대적인 스포츠카 형태로 등장하여 디자인이 변화했다. 범블비는 시리즈 전반에서 오토봇의 상징적인 멤버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그의 캐릭터는 충성심과 용기를 강조하는 중요한 주제를 상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