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처(Warhammer 40,000)

벌처(Vulture)는 게임 '워해머 40,000'의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공중 지원 공격기의 일종이다. 제국의 군대인 아스트라 밀리타룸(Imperial Guard)에서 주로 사용하며, 적의 전투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벌처는 주로 고속으로 비행할 수 있으며, 적의 포대나 기계 수단에 대한 공중 폭격을 수행한다.

벌처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어 임무에 맞는 구성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설계 시 최소한의 방어 재료를 사용하여 최대의 기동성을 확보하고 탑재할 수 있는 무기의 양을 늘린다. 주무장으로는 다연장 로켓 발사기와 같은 폭격기 형태의 무기를 사용하며, 때때로 기관총과 같은 근접 방어 무기도 장착할 수 있다.

대부분의 벌처는 다인승으로 설계되어 조종사 외에도 기관총사 등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다. 이들은 전투 중 적의 공중 및 지상 목표를 타격하기 위해 협업한다. 벌처는 종종 다른 차량들과 함께 운용되며, 특히 지상군과의 연계를 통해 전장 내에서 강력한 화력을 발휘해 적의 사기와 전투력을 저하시키는 역할을 한다.

워해머 40,000의 설정에서 벌처는 그들의 역할과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여러 미니어처와 모델로도 제작되어 전투 상황을 재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벌처는 고유의 역사와 전투 전통을 가지며, 제국의 군사 작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