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킨 소녀 살인사건'은 1982년 9월,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발생한 미해결 살인 사건이다. 사건의 피해자는 스테파니 미설릭(Stephanie Misulik)으로, 17세의 고등학생이었다. 그녀는 학교 가는 길에 실종된 후 며칠 만에 미네소타 주 벅스킨 강 근처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시체는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강간 및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사건 발생 후 대규모 수사가 진행되었으나, 명확한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사건은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다. 사건 당시 행적, 발견된 증거물, 목격자 진술 등 여러 자료를 토대로 조사하였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 사건은 이후로도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현재까지도 종종 언급되는 미제로 남은 사건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