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식(白式, 백식)은 일본의 건프라(건담 프라모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로봇 중 하나로,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백식은 주인공인 반 다이젠의 파일럿인 버나지 링크스가 조종하는 건담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기체는 기본적으로 흰색의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고유의 장비와 기술로 무장해 다양한 전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백식의 디자인은 카와구치 아키라가 맡았으며, 이는 건담 시리즈의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결과물이다. 백식은 특히 날렵한 실루엣과 세련된 라인으로 주목받으며, 여러 형태의 무기 시스템이 장착 가능하다. 대표적인 무기로는 비트와 빔 소드가 있으며, 이를 통해 근거리 전투뿐만 아니라 중거리에서의 기동성도 뛰어나다. 디자인에 포함된 미세한 디테일은 모델러들에게 더욱더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건프라 빌더즈에서의 백식은 기본적인 모델과 함께 다양한 커스터마이즈 옵션이 존재한다. 이는 팬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백식을 개인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러 종류의 부품 교체와 도색 기법을 통해 백식을 더욱 독창적으로 변형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이 스타일링 과정은 많은 건프라 애호가들에게 도전과제를 제시하며, 동시에 교육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백식의 인기와 함께, 다양한 공식 라이센스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이는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게임, 소설 등 여러 매체에서의 등장으로 더욱 확장되었다. 이런 다각적인 매체에서의 활용은 백식이 단순한 프라모델에 그치지 않고, 현대 건담 문화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게 했다. 결과적으로 백식은 건프라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그 존재감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