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는 그리픽스 동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로, 여러 버전과 해석이 존재한다. 가장 유명한 버전은 1937년에 공개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이다. 이 영화는 디즈니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애니메이션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백설공주 이야기는 아름다움을 질투한 사악한 여왕과 그녀의 계모로 인해 고난을 겪는 백설공주가 주요 줄거리다.

영화의 주요 등장인물로는 백설공주, 사악한 여왕, 일곱 난쟁이, 왕자 등이 있다. 백설공주는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로 그려지며, 여왕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시기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백설공주를 제거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백설공주는 숲 속의 난쟁이와 만나 서로의 우정을 쌓으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이 영화는 사랑, 우정, 선과 악의 대립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뛰어난 음악과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하다. 영화의 OST인 'Someday My Prince Will Come'은 특히 유명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곡이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풍부한 색감과 세밀한 디테일은 당시로서는 혁신적이었다. 이 작품은 이후 많은 애니메이션과 영화에 영향을 미치며, 클래식한 작품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후 '백설공주'의 이야기는 다양한 형태로 재창조되었다. 2012년에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트맨'이라는 실사 영화가 공개되었으며, 현대적 해석과 함께 스릴 넘치는 액션을 추가하여 새로운 관객층을 형성했다. 또한, 각종 TV 프로그램, 뮤지컬, 책 등 다양한 매체에서도 백설공주 이야기는 지속적으로 각색되고 발전해왔다. 이러한 여러 해석은 전통적인 이야기에 현대적 요소를 더해, 시대를 초월한 선과 악의 주제를 탐구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