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

배재학당(培齊學堂)은 1886년에 설립된 한국의 근대 교육기관으로, 최초의 기독교 계통의 학교 중 하나이다. 설립자는 미국 연합감리교회 선교사인 아펜젤러(John H. Appenzeller)로, 그는 한국에 기독교 교육을 보급하기 위해 이 학교를 창립하였다. 배재학당은 서양식 교육을 도입하여, 근대적 교육을 추구했으며, 인재 양성에 기여하였다.

배재학당은 처음 설립되었을 때, 주로 남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과거 전통적인 유학 교육을 대체하는 형태로 발전하였다. curriculum은 수학, 과학, 언어, 역사 등의 과목이 포함되어 있었고, 학생들은 기독교의 가르침과 함께 서양의 현대적 사상을 배우게 되었다.

이 학교는 이후 1905년에 배재고등학교로 개편되었고, 현재는 배재대학교로 발전하였다. 배재학당은 한국의 교육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근대 한국 교육의 기초를 다진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의 혁신과 국제화에 기여하고, 많은 대한민국의 지도자를 배출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