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背泳)은 수영에서 사용되는 주요 영법 중 하나로, 수영 선수가 등을 물속에 대고 얼굴은 하늘을 바라보며 수영하는 방식이다. 가장 일반적인 배영은 팔을 교차하여 물을 휘젓고, 다리는 차는 동작으로 진행된다. 배영은 수영의 기본 기술들 중 하나로, 다른 영법들과는 다르게 리듬감 있게 팔과 다리를 협응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배영의 역사는 고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고문서에서 배영과 유사한 수영 기술이 언급된 바 있다. 현대 배영의 형태는 19세기 후반에 정립되었으며, 1900년 파리 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이후 배영은 올림픽 경기의 수영 종목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 현재까지도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실시되고 있다.
배영은 신체的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한 훌륭한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영법은 척추와 어깨에 부담을 덜 주며, 전체적인 체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배영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호흡 조절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초보자들은 배영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영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경쟁 배영에서는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다. 배영을 할 때는 몸의 위치와 호흡 타이밍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수영 선수가 배영을 잘 하려면 고개를 너무 높이 들지 않아야 하며, 허리를 과도하게 꺾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기술적인 요소들은 대회에서의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선수들은 지속적으로 연습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