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죄는 타인의 재산을 고의로 불태우거나 불로 손상시키는 범죄로 정의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형법에서 규정되며, 불이 행해진 장소와 피해 규모에 따라 처벌이 달라질 수 있다. 방화는 사람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법에서도 엄중히 다뤄진다.

한국 형법 제164조에 따르면 방화죄는 불을 사용하여 타인의 건축물, 선박, 항공기, 차량 등을 소실시키거나 그에 대해 방화의 목적을 가지고 불을 지르는 행위를 포함한다. 방화에 의해 발생한 피해가 클 경우, 가해자는 중범죄로 간주되어 더 높은 형량에 처해질 수 있다.

방화죄의 구성 요건은 주로 고의성과 위법성에 기반한다. 고의성이란 범인이 불을 지르려는 의도를 가지고 행위를 해야 함을 의미하며, 위법성은 해당 행위가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또한 방화의 경우 일반적으로 생명에 대한 위협이 수반되기 때문에 더욱 엄밀하게 적용된다.

방화는 단순한 재산 피해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에 걸쳐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된다. 따라서 다양한 예방 조치와 교훈들이 필요하며, 방화 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이 공공기관 및 시민 단체에서 실시되고 있다. 방화 사건은 또한 소방 당국과 경찰의 공동 대응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