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술은 고대부터 사용되어온 전투 기술로, 방패를 이용해 적의 공격을 방어하고 반격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주로 중세 유럽의 기사들 또는 고대 로마의 병사들에 의해 발전되었으며, 다양한 문화권에서 각기 다른 형태로 존재해왔다. 방패술의 기본적인 원리는 방패를 이용해 공격을 막고, 방패를 적의 공격에 맞춰 적절히 조정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전투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방패술은 단순히 방어에 그치지 않고, 공격적인 상황에서도 사용된다. 전투 중 방패는 적의 칼이나 창을 막는 동시에, 상대방에게 강력한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도구로 기능한다. 이러한 이유로 방패술은 주로 검술과 함께 연습되며, 두 기술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방패를 사용하여 적을 밀쳐내거나 깨뜨리는 기술도 훈련의 일환으로 포함된다.
각 문화마다 방패술의 사용하는 방식은 다르다. 예를 들어, 로마 군대에서는 크고 둥근 방패인 스콜라를 사용하여 군대 전투에 적합한 방식으로 방패술을 구현했다. 반면, 중세 유럽에서는 기사가 보다 작은 타원형 또는 직사각형 방패를 사용해 개인 전투에서 다양한 기술을 구사했다. 한국에서도 방패술은 전통적인 무술 중 일부로 존재하였으며, 필요한 방어 기술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대에 들어와 방패술은 다양한 군사 훈련과 무술, 스포츠에 응용되고 있다. 경찰이나 군대에서는 방패를 사용한 전술 훈련이 이루어지며, 자위적 방어 수단으로서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방패술은 무도회나 전투 스포츠에서도 연습되고 있어 과거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방패술은 단순한 방어 기술을 넘어, 전투의 전략과 기술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중요한 무술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