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朴鎭萬, 1972년 4월 22일 ~ )은 한국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이자 현역 은퇴 후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본관은 파평으로,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외야수로서 199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여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그리고 마지막으로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하며 총 14년 동안 한국 프로 야구에서 뛰었다. 선수 시절 그의 주 포지션은 외field였으며,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 잡았다.
야구 은퇴 이후에는 코치와 감독직에 오르며 후진 양성에 힘썼다. 그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KBO 리그의 한화 이글스의 감독으로 재직하며 팀을 이끌었다. 박진만은 리그에서의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선수 관리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모든 경력은 한국 프로 야구 역사 속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후배 선수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