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는 비디오 게임 시리즈 '악마성'(Castlevania)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적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몬스터 형태로 표현된다. '악마성' 시리즈는 1986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로 여러 가지 플랫폼에서 다양한 속편이 제작되었으며, 고전적인 액션 게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박쥐는 대개 어둡고 음침한 배경의 환경에서 날아다니며, 플레이어에게 공격을 가하는 적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주로 흑마법이나 고대의 힘에 의해 부활한 생물로 묘사되며, 종종 뱀파이어와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와 연관된다. 외형은 일반적인 박쥐와 유사한 모습으로, 날개를 펼치고 날아다니는 특징이 있다.
게임 내에서 박쥐는 플레이어의 진행을 방해하거나 필요한 아이템, 보너스 또는 건강을 회복하는 방식으로 등장할 수 있다. 다수의 박쥐는 플레이어가 처치하여 점수를 얻거나, 자원을 획득하는 목표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캐릭터들은 종종 그들의 빠른 이동 속도와 공격 방식으로 인해 도전적인 적으로 여겨진다.
악마성 시리즈에서 박쥐는 고딕 호러의 요소를 반영하며, 전반적인 스토리와 분위기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주로 성이나 동굴, 마법의 숲과 같은 어두운 환경에서 출현하며, 플레이어가 경험하는 공포 요소를 더욱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