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욱(朴仁沃, 1892년 1월 14일 ~ 1946년 5월 23일)은 일제 강점기 한국의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경상남도 산청에서 태어난 박인욱은 1910년대 초반부터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박인욱은 1919년 3.1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이 운동 이후 독립운동의 전개에 힘썼다. 그는 대한독립단에 가입해 비밀리에 독립운동을 조직하고, 독립운동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데 기여하였다. 이후 그는 해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 단체와 연결을 맺고, 한인 사회에 대한 지원 및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1920년대 중반 이후에는 중국 상해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상해 임시정부와의 연계를 강화하였다. 박인욱은 다양한 독립운동 단체와 협력하였고, 국내외에서의 독립운동을 위한 연합 활동에도 참여하였다. 그의 활동은 한국 독립 운동의 국제적 연대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45년 일본의 패망 이후 조국의 광복을 맞이하였으나, 이후 그는 독립된 국가의 건설과 안정을 위해 노력하였다. 박인욱은 1946년 5월 23일에 사망하였으며, 그의 업적은 한국 독립운동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