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제(1855년 ~ 1927년)는 조선 후기와 일제 강점기 한국의 기업가이자, 상업과 공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본관은 파평이고, 경상북도 출신이다. 그는 일찍이 상업에 눈을 돌려 사업을 시작하였고, 특히 면직물과 소금 제조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박용제는 1897년 대구에 면직물 공장을 설립하여 국내 면직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였고, 이를 통해 국내 생산 능력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의 사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일제 강점기 동안에도 그는 일본의 경제적 압박 속에서도 기업 활동을 이어갔고, 자본주의적 경영 방식을 도입하여 회사 운영과 생산 효율성을 개선하였다. 그러나 일제의 경제 정책과 정치적 억압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박용제는 상업과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중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 그의 활동은 후에 한국의 산업화 과정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그는 1927년에 사망하였고, 그의 업적은 오늘날에도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