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식은 대한민국의 아나운서로, 그의 독특한 목소리와 뛰어난 진행 능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1982년 KBS 공채 아나운서 9기로 입사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그가 맡은 프로그램은 뉴스, 시사, 교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스포츠 중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경력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는 2002년 FIFA 월드컵 때의 중계이다. 당시 박용식은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생중계로 중계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그의 열정적인 중계 스타일과 생생한 설명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는 이후 한국 스포츠 중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잡게 되었다.
박용식은 아나운서로서의 능력 외에도 뛰어난 방송인으로서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진중함과 유머를 동시에 지닌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방송 외에도 사회적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자선 행사와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그가 단순한 아나운서를 넘어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용식은 앞으로도 그의 전문성과 인성을 바탕으로 방송계에서 지속적인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