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은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로, 주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고향은 경기도 수원이며, 1994년 7월 17일에 태어났다. 박서준은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매료되어 다양한 지역 리그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키웠다. 그는 특히 고등학교 시절 뛰어난 투구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그 후 프로 야구 진출을 위해 여러 팀의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서준은 2013년 KBO 리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지명되며 프로 선수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의 데뷔 시즌인 2014년에는 경험 부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팀에 기여했다. 이후 그는 점차 에이스로 성장해 나갔고, 특유의 속구와 슬라이더를 이용한 다양한 구종으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경력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2017 시즌이다. 이 해에 박서준은 팀의 중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최다 선발 투수로 나서면서도 평균 자책점과 탈삼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는 2017년에 KBO 리그 올스타로 선정되었으며, 많은 야구 팬들에게 인상 깊은 투구를 남겼다. 이를 통해 박서준은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만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다.
또한 박서준은 국내 리그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는 2019년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하였고, 미중 대전 및 여러 국제 대회에서도 중요한 경기에 출전하여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더 많은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의 야구 경력에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