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하(朴尙夏, 1901년 7월 27일 ~ 1974년 8월 19일)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출신으로, 1920년대 초반에는 국내 민족운동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하다가 1923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일본에서는 조선독립운동에 헌신하며 신간회와 노동조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1930년대 초반 중국으로 건너가 상하이와 난징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이어갔으며, 김구를 비롯한 임시정부 요인들과 함께 활동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독립운동을 지원하고, 자금을 모으는 일에도 주력하였다. 또한, 재중 조선인들 사이에서 독립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독립운동 단체 간의 협력을 도모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대한민국 government's 수립과 건국 활동에 참여하였다. 건국 이후에는 교육계와 정치계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1974년 8월 19일, 서울에서 사망하였다. 그의 공헌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훈장 등으로 기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