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수는 1964년 5월 5일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전직 프로 야구 선수이자 야구 지도자이다. 주로 내야수로 활약하며, 특히 2루수와 3루수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야구 커리어는 한국 프로 야구(KBO 리그)의 한화 이글스에서 시작되었다. 박맹수는 뛰어난 수비 능력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1982년 KBO 리그 창단과 함께 한화 이글스로 입단하였다. 초기에는 비주얼적으로 눈에 띄지 않는 선수였지만, 그의 꾸준한 노력과 훈련으로 인해 빠르게 팀의 주요 선수로 성장했다. 박맹수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한화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의 성과에 기여하였다. 여러 차례 우수 선수로 선정되었고, 이 기간 동안 그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2루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박맹수는 선수 생활을 통해 수많은 개인 기록을 세웠고, 특히 1991년에는 KBO에서 최고의 선수로 알려진 MVP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의 타격 스타일은 적극적인 스윙과 뛰어난 컨택 능력으로 특징지워지며, 이러한 기술은 후배 선수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선수로서의 경력을 마친 후에는 지도자로서의 길을 선택했다.
선수 은퇴 후 박맹수는 여러 팀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양성에 힘썼다. 그의 지도 스타일은 선수들의 기본기를 강조하고, 실전을 통한 학습을 중요시한다. 박맹수는 현재도 야구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박맹수는 한국 야구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업적은 후대 야구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