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1985년 3월 13일 ~ )는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외야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04년 1차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되어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대학 시절, 박건우는 뛰어난 타격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두각을 나타내었고, 프로 입단 후에도 빠른 적응력을 보여줬다. 그의 본격적인 활약은 201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해당 시즌에서 그는 팀의 주전 외야수로 자리 잡았다.
박건우는 강력한 타격 능력과 함께 빠른 발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몇 차례 도루왕 경쟁에 참여하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또한, 그는 롱 히터로서의 능력도 갖추고 있어 장타력을 바탕으로 팀의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루타를 늘려주는 능력과 타격의 일관성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의 집중력으로도 알려져 있다. 박건우는 국내 리그에서의 성공 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도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그 기간 동안 다수의 메달을 수확하였다.
박건우는 두산 베어스에서의 활약을 통해 한국 프로 야구의 대표적인 외야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리그 역사상 여러 차례 올스타전에 선정되었다. 그의 경력은 계속해서 발전 중이며, 한국 야구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