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포커는 카드 게임의 일종으로, 주로 3명에서 6명까지의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독일의 게임 디자이너인 '홀거 바르바르'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2004년에 처음 출시되었다. 게임의 주된 목표는 상대방의 손에 있는 카드를 덱에서 추측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패를 줄이는 것이다.
게임에 사용되는 카드는 동물 이미지가 그려져 있으며, 각 동물은 바퀴벌레, 생쥐, 족제비, 파리, 도마뱀, 그리고 전갈 등으로 구성된다. 각 카드는 특정한 벌점이 들어있고, 바퀴벌레 카드가 가장 많은 벌점을 지닌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례에 카드를 선택하고, 상대방에게 해당 카드의 동물과 개수를 말한 후, 카드가 진짜인지 아닌지를 검사받는다. 만약 말한 카드가 사실이라면 그 카드는 버려지지만, 거짓말이었다면 해당 플레이어는 벌점을 받게 된다.
게임의 진행은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는 요소가 중요한 전략으로 작용하며, 팥을 통한 기만과 심리전이 게임의 흥미를 더한다. 라운드는 벌점이 가장 적은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승패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지속되는 여러 라운드에 따라 결정된다. 바퀴벌레 포커는 간단한 규칙과 빠른 진행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친구나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