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RE:3'는 캡콤이 개발하고 2020년 4월 3일에 출시한 서바이벌 호러 비디오 게임이다. 이 게임은 1999년에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3: 라스트 에스크레이프'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세 번째 주요 타이틀이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주인공 질 발렌타인(Jill Valentine)을 조종하여 감염된 도시 라쿤 시티에서 생존하는 과정을 그린다.

게임의 배경은 T-바이러스 감염으로 멸망한 라쿤 시티로, 다양한 적들과 퍼즐, 그리고 생존 요소가 결합되어 있다. '바이오하자드 RE:3'에서는 질 외에도 니카르도 히카리(Nemesis)라는 강력한 적이 등장하며, 이는 플레이어를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특징이 있다. 이 게임은 리메이크 과정을 거치면서 그래픽이 대폭 향상되었고, 현대적인 게임 디자인 요소가 접목되었다.

게임은 주로 3인칭 시점에서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적과의 전투, 자원 관리, 퍼즐 해결 등을 통해 진행한다. '바이오하자드 RE:3'는 새로운 게임 모드인 '전투 모드'를 포함하여, 다채로운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이 모드는 싱글 플레이와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팀원들과 협력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바이오하자드 RE:3'는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그래픽, 스토리, 게임플레이의 몰입감에서 호평을 얻었다. 비평가들은 게임의 높은 품질과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유산을 잘 이어갔다고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