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스크(Basilisk)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전설적인 괴물 중 하나로, 주로 중세 판타지 환경에서 괴물로 묘사된다. 이 생물은 일반적으로 뱀과 같은 형태를 가지며, 낮은 지능과 강력한 공격력을 특징으로 한다. 바실리스크는 주로 사막이나 오랜 폐허 속에서 발견되며, 강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그들의 피부는 단단하고 비늘로 덮여 있으며, 그로 인해 물리적인 공격에 대한 저항력이 높다.

바실리스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시선이다. 그들의 시선에 노출된 생물은 치명적인 돌이 되는 저주에 걸리게 된다. 이 능력은 바실리스크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로, 그들의 공격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모험가들은 바실리스크와의 싸움에서 이 점을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대부분은 눈을 가리거나 바실리스크와의 직접적인 시선 접촉을 피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바실리스크는 종종 던전 앤 드래곤의 캠페인에서 적으로 등장하며, 이들을 물리치기 위한 퀘스트는 모험가들에게 큰 도전이 된다. 이 괴물은 특히 민첩성과 회피력을 갖춘 캐릭터에게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팀원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바실리스크를 처치한 후에는 그들의 비늘이 소중한 자원으로 여겨져 치료용 물약이나 방어구 제작에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바실리스크는 다양한 신화와 전설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은 던전 앤 드래곤의 설정에 깊이를 더한다. 그들은 종종 공포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생존을 위한 싸움과 인간과 괴물 사이의 갈등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바실리스크는 게임 내에서 단순한 적이 아니라, 모험가들에게 도전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