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바토스는 온라인 게임 '최강의 군단'에 등장하는 대악마 중 한 명으로, 지옥이라 불리는 세계인 인페르누스를 지배하는 군주다. 그는 작중 세계관 내에서 최상위권의 무력을 보유한 강자로 분류되며, '관찰자'이자 '저격수'라는 고유한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 대악마들 사이에서도 그 실력과 위엄을 인정받는 존재로, 인페르누스의 질서를 유지하는 냉혹한 지배자의 면모를 보인다.
그는 '백발백중'의 대명사로 통하며, 그가 발사한 탄환은 결코 목표를 놓치지 않는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바르바토스의 주된 능력은 단순한 사격 실력을 넘어 대상의 운명과 궤적을 꿰뚫어 보는 '관찰'의 권능에 기반한다. 그의 저격은 거리와 차원을 초월하여 대상에게 도달하며, 이는 인페르누스의 거대한 마력과 결합하여 회피 불가능한 치명적인 공격으로 완성된다.
작중 주요 인물 중 하나인 'B'와의 관계는 바르바토스의 서사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바르바토스는 과거 B의 눈을 가져간 당사자이며, 이 사건은 B의 인생과 운명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는 계기가 되었다. B가 가진 초월적인 감각과 능력의 근원은 사실상 바르바토스로부터 기인한 것이며, 이로 인해 두 캐릭터 사이에는 끊어낼 수 없는 증오와 연결 고리가 형성되어 있다.
성격 면에서는 극도로 냉정하고 치밀하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초연한 태도를 유지한다. 그는 세상을 하나의 거대한 과녁이나 관찰의 대상으로 여기며,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긴 시간을 인내하고 기다릴 줄 아는 전략가이기도 하다. 이러한 면모는 다른 파괴적이고 광기 어린 대악마들과 차별화되는 바르바토스만의 독특한 압박감과 공포를 만들어낸다.
바르바토스는 '최강의 군단' 세계관의 깊이를 더하는 상징적인 존재로서, 그가 지배하는 인페르누스와 관련된 설정들은 작품 전체의 어두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게임 내에서 그는 플레이어가 최종적으로 마주해야 할 거대한 벽이자, 운명론적인 서사를 이끄는 핵심적인 반동 인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