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룩서(Baruch)는 히브리어 성경의 외경 중 하나로, 구약 성경에서 바룩이라는 인물과 그의 예언 및 기도를 기록한 문서이다. 바룩은 성경에서 예레미야의 서기관으로 등장하며, 그는 예레미야와 함께 활동하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바룩서는 주로 바룩의 기도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뜻, 회개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룩서는 주로 기도문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 생활 중에 하나님께 회개하고 구원을 간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문서는 바룩이 바빌론 포로 시기에 쓴 것으로 여겨지며, 당시의 고난과 민족적 위기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바룩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강조하며 백성의 회개와 구원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바룩서는 초기 기독교 교회에서 중요한 경전을 이루었지만, 후에 정경에서 제외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룩서는 개신교 및 가톨릭 전통에서 여전히 의미 있는 문서로 간주된다. 이 문서는 사람들에게 돌아오는 길과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상기시키며, 회개와 믿음의 중요성을 극적으로 나타낸다.
바룩서는 종교적, 역사적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으며, 신앙 공동체 내에서 꾸준히 읽히고 연구되고 있다. 바룩서의 메시지는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강조하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제공한다. 이러한 이유로 바룩서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게 깊은 영적 영감을 주는 중요한 저작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