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성대군

밀성대군(密城大君)은 조선 왕조의 왕자 중 한 명으로, 본명은 이우(李祐)이며, 휘는 우(祐)이다. 그는 조선 제3대 국왕 태종과 폐세자 이방원의 아들로, 1400년에 태어났다. 밀성대군은 조선의 여러 왕자들 중에서도 중요하게 여겨졌지만, 그가 왕위에 오르진 못했다.

밀성대군의 이름인 '밀성'은 경상북도 구미시 밀성에서 유래되었으며, 이 지역의 지명과 관련이 있다. 그는 뛰어난 학문과 무예로 명성을 얻었지만, 당시 정치적 상황과 형제 간의 권력 다툼으로 인해 큰 정치적 역할을 하지 못했다.

밀성대군은 후에 경기도 양주로 유배되었으며, 그의 유배 생활은 조선 왕조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는 1478년, 즉 조선 성종 대에 사망하였다. 그의 후손은 조선왕조의 여러 인물들로 이어지며, 밀성대군의 혈통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