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밀라노)는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에 위치한 도시로,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경제, 문화, 패션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밀라는 북부 이탈리아의 평원 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포강의 인근에 위치한다.
밀라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로, 로마 제국 시기부터 인상적인 발전을 보여왔다. 중세에는 중요한 상업 중심지로 성장하였고, 19세기와 20세기에는 산업 혁명을 통해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다. 현대 밀라는 금융, 디자인, 통신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한 경제적 허브이기도 하다.
밀라노는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도 유명하다. 도시에는 스칼라 극장, 브레라 미술관, 밀라노 성(카스텔로 스포르체스코) 등 여러 문화재와 예술 작품이 존재한다. 특히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그 유명한 '산타 마리아 델레이 그라치에' 성당에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또한 밀라노는 세계적인 패션 도시로, 매년 패션 주간이 열리며, 이는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 이렇게 밀라노는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 발전이 조화를 이루며 이탈리아의 중요한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