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해경(閔海京, 1964년 10월 21일 ~ )은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배우로,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 걸쳐 활발히 활동하였다. 본명은 민성희이며, 1986년 '사랑의 불시착'으로 데뷔하였다. 그녀는 데뷔 후 빠른 시간 안에 주목받는 가수로 자리잡았고, 특히 서정적인 발라드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민해경은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였으며, '그리움만 쌓이네', '이별의 그늘' 등은 대표적인 노래로 남아 있다. 그녀의 음악은 깊이 있는 감성과 독특한 음색으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민해경은 여러 차례 음악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경력도 쌓았다. 그녀는 1990년대 중반부터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였고, 특히 뮤지컬에도 참여하여 그 폭넓은 재능을 선보였다. 민해경은 평소 따뜻한 성격과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녀는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후배 양성에도 힘쓰며 음악 교육과 공연 기획에도 참여하고 있다. 민해경은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