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카 피츠패트릭(Minka Fitzpatrick, 1996년 11월 17일 ~ )은 미국의 프로 미식축구 선수로, NFL의 피츠버그 스틸러스 팀에서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다. 플로리다주 오렌지파크에서 태어난 피츠패트릭은 제이슨 피츠패트릭과 스테파니 피츠패트릭 사이에서 성장하였으며, 어린 시절부터 운동에 재능을 보였다.
피츠패트릭은 대학 시절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미식축구를 하였고, 그곳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올-아메리칸(All-American)으로 선정되었다. 2018 NFL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돌핀스에 의해 1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선택되었으며, 프로 데뷔 시즌부터 그의 뛰어난 수비수 자질을 인정받았다.
피츠패트릭은 강력한 커버 능력과 공중에서의 수비로 주목받으며, 여러 차례 프로볼(Pro Bowl) 선정과 올-프로(All-Pro) 팀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뛰어난 플레이는 팀의 수비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특히 인터셉트와 태클에서 높은 기록을 나타냈다. 2019년에는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스틸러스에 합류하여 그곳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리더십과 팀워크에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필드 밖에서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