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약칭 민변)은 대한민국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변호사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1988년 5월 28일에 창립되었으며, 법률가 단체로서 주로 인권 변호 활동, 공익 소송, 법률 상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민변은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의 권익 보호, 인권 침해 사건 대응 등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이 단체는 국가권력의 남용을 감시하고 법률적 지원을 통해 시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며, 법률 제도의 개선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민변은 조난이나 부당한 처우를 당한 사람들에게 법률적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고, 대중들에게 법률 지식과 인권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민변의 조직 구조는 중앙위원회, 상임위원회, 각 분과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활동 분야로는 노동, 환경, 여성, 장애인, 소수자 등의 인권 문제와 관련된 법률 지원이 있다. 법률가들 외에도 법학자, 연구자, 활동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민변의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민변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인권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며, 해외 인권 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