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당(Republican Party)은 대한민국의 주요 정당 중 하나로, 1955년에 창당됐다. 당초에는 단일 정부를 지향하며, 군사 정권과의 연대를 통해 보수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주로 중도우파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자유 시장 경제와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정책을 채택한다.
민국당은 창당 이후 여러 차례 정권을 획득했으며,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지지 기반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1980년대 민주화 운동과 함께 정치적 위기를 겪으며, 당의 위상은 크게 하락했다.
1990년대에는 여러 보수 정당과 통합 시도를 하였고, 이후 정치 환경 변화에 발맞춰 재편성되었다. 민국당은 경제 발전, 안보 강화, 전통적인 가치 수호 등을 주요 입장으로 삼으며, 정치적 논쟁에서 보수 진영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 정당은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정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러 선거에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