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후네 치하야(三船千早)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및 만화 작품인 '츠바사를 치는 남자'(ひるね姫) 및 '하이큐!!'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치하야’라는 이름은 일본의 전통 카드 게임인 '카르타'(歌留多)에 등장하는 '카르타의 여신'에서 유래되었으며, 주로 카르타에 관련된 모습으로 그려진다.

치하야는 전통 일본 카르타 게임을 중심으로 한 경쟁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이다. 그녀는 카르타에 대한 깊은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기억력과 집중력을 자랑한다. 이러한 능력 덕분에 그녀는 카르타 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게 된다. 또한 친구들과의 관계와 팀워크를 중시하며, 경쟁을 통해 서로를 북돋아 주는 역할을 한다.

그녀는 외모적으로 긴 머리와 뚜렷한 표정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일본 의상인 유카타를 입고 있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치하야의 성격은 강한 의지를 지닌 도전적인 면모와 더불어, 때로는 부드럽고 배려 깊은 모습을 가진 복합적인 특성을 보여준다. 그녀는 전통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하며, 카르타를 통해 일본 문화에 대한 아이디어와 감정을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