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합중국 육군미래사령부(United States Army Futures Command, AFC)는 미국 육군의 미래 전투 능력을 기획하고 개발하기 위한 주관 기관으로, 2018년 8월에 텍사스주 오스틴에 설립되었다. 이 사령부는 육군의 혁신을 촉진하고, 기술 및 전술의 발전을 통합하여 미래 전투 환경에 적합한 군사 능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육군미래사령부는 여러 연구 기관, 산업 파트너, 그리고 군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최신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육군미래사령부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육군의 현대화와 혁신을 도모한다. 중점적으로 다루는 분야는 AI(인공지능), 드론 기술, 자율주행 시스템, 사이버 보안 등으로, 이들 기술을 군사적 환경에 효과적으로 접목하여 전투 능력을 제고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AFC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보병 및 mechanized 부대의 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적의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령부의 주요 미션 중 하나는 미래 전투 다omain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육군의 전투 시스템을 재설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AFC는 최신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군의 요구 사항에 반영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또한, 육군이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혁신적인 사고를 촉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육군의 전투 효율성과 지휘 통제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합중국 육군미래사령부는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개발과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민간 기업 및 학술 기관과의 협력은 선진 기술을 조기에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육군의 준비 상태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육군미래사령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전투 환경 속에서 미국 육군이 지속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기구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