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3세(Михаил III, 1190년경 - 1242년 5월 12일)는 러시아의 모스크바 공국의 공작이자, 미하일 2세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그는 1238년에 즉위하여 1242년까지 통치하였다. 미하일 3세는 모스크바 지역의 정치적 불안정과 외부의 침입에 직면했다. 특히 몽골 제국의 침입이 그의 통치 기간 동안 두드러졌다.
그의 통치 아래에서 모스크바는 강력한 외세의 위협에 맞서 싸우며 정치적으로 더 강한 입지를 구축하려고 했다. 미하일 3세는 군사적 대응과 외교적 장치를 통해 공국의 독립성을 유지하려 했으나, 몽골의 공격에 대한 저항이 결국 약화되었다.
미하일 3세의 통치 후, 모스크바 공국은 더 많은 내적 갈등과 몽골의 통치 아래 놓이게 되었으며, 이는 향후 러시아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통치 기간은 많은 전란과 불확실성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후속 세대에 큰 유산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