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첼 트루비스키

미첼 트루비스키는 미국의 프로 미식축구 선수로, 1994년 8월 20일에 태어났다. 그는 일리노이주 메이훌에서 자랐으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쿼터백으로 주목받았다. 트루비스키는 메이훌 고등학교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대학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로 인해 NCAA에서의 경력을 쌓기 위한 기회를 얻었다.

대학 시절, 그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쿼터백 역할을 맡았다. 트루비스키는 입학 첫 해에는 백업 선수로 활동했으나, 2016년 시즌부터 주전으로 나서면서 그의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는 뛰어난 패스 정확성과 필드 비전을 바탕으로 팀을 리드하며, 대학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의 뛰어난 성적 덕분에 2017 NFL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2순위로 시카고 베어스에 지명되었다.

프로 경력 초기에는 다소 기복이 있었으나, 평범한 수준 이상의 패싱 능력을 바탕으로 시카고 베어스의 주전 쿼터백으로 자리잡았다. 2018 시즌 동안 그는 팀을 NFC 북부지구 우승으로 이끌며, 첫 번째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또한 그 해 NFL의 프로볼 선수로 선정되었고, 자신의 경력 최고 성적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이후 시즌에는 부상과 불안정한 경기력으로 인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트루비스키는 2021년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베어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다른 팀을 찾게 되었다. 이후 그는 또한 피츠버그 스틸러스에 입단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그의 프로 경력에서 보여준 기량과 팀에 대한 헌신은 여전히 많은 팬들과 축구 전문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미첼 트루비스키는 젊은 쿼터백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선수로,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