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바시코프스카

미아 바시코프스카(Mia Wasikowska)는 호주 출신의 배우이자 감독으로, 1989년 10월 14일에 태어났다. 그녀는 호주 호바트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어린 시절부터 발레와 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바시코프스카는 2004년 드라마 시리즈인 '청소년 시티'에서 최초로 연기 경력을 시작하였고, 이후 그녀의 연기 능력은 빠르게 주목받게 되었다.

그녀는 2010년에 개봉한 '앨리스 인 원더랜드'에서 앨리스 역할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는 팀 버튼 감독의 작품으로, 바시코프스카는 환상적인 세계에서의 모험을 통해 성숙해 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 작품은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고, 바시코프스카는 그 결과로 할리우드의 유망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바시코프스카는 여러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였다. '세라핀'(2011)에서의 연기는 비평가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개리의 시녀'(2014)에서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연기하여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녀는 독립 영화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예술적인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아 바시코프스카는 연기 외에도 감독으로서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2016년에는 단편 영화 '다이아드(Diad)'를 감독하였고, 이는 그녀의 연출 역량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그녀는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달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바시코프스카는 강렬한 스크린 존재감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