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젠 스트라우스(Mirajane Strauss)는 일본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시리즈 "페어리 테일"(Fairy Tail)의 등장인물 중 하나이다. 히로 마시마에 의해 창작된 이 작품에서 그녀는 중요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다.
미라젠은 마법 길드 "페어리 테일"의 일원으로, 그녀의 형제 자매인 엘프먼과 리사나 스트라우스와 함께 길드 활동을 한다. 그녀는 길드 내에서 "악마의 대처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그녀의 특유의 마법 능력 때문이다. 미라젠의 주된 마법은 "테이크 오버" 마법의 한 종류인 "사탄 소울"이다. 이 마법은 그녀가 악마나 다른 강력한 생물체로 변신하여 그들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미라젠의 외모는 긴 은발과 푸른 눈으로 묘사되며, 그녀는 온화하고 친근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는 종종 길드의 다른 멤버들과 농담을 주고 받거나 그들을 돌보는 모습이 나온다. 그녀는 종종 길드의 바텐더 역할을 맡기도 한다.
과거의 스토리에서 드러나는 미라젠의 배경은 그녀가 어린 시절 강력한 힘을 얻게 되어 마을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샀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그녀와 그녀의 가족은 마을에서 쫓겨나 페어리 테일에 가입하게 된다. 이 사건은 미라젠의 성장을 크게 좌우한 중요한 사건으로, 그녀의 성격과 능력 사용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미라젠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과 전투를 겪으며 성장한다.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하며, 특히 중요한 전투에서 길드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미라젠은 종종 전체 이야기의 중심 인물은 아니지만, 그녀의 존재는 길드와 이야기의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