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사카모토역(箕面坂本駅)은 일본 오사카부 미노시(箕面市)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이 역은 한큐 전철의 한큐 타이카이선(阪急宝塚本線)에 속하며, 미노산 기슭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미노사카모토역은 1970년 10월 15일에 개업하였으며, 이후 지역 주민들의 통근 및 교통 편의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역 주변에는 주택가와 상업시설, 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역사는 지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승강장은 단식 승강장으로 되어 있다. 승강장은 한 방향으로만 열차가 도착하며, 편리한 접근을 위해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미노사카모토역은 특히 미노국립공원과 가까워 자연 경관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공원 내 트레킹 코스와 자연 관찰지로의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역 근처에는 벚꽃 명소로 알려진 미노 공원 등이 있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역의 운영은 한큐 전철에 의해 이루어지며, 승차권 구입, 노선 안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승하차 인원수는 일반적으로 평일과 주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주변의 대학 및 기업체의 영향으로 통근 시간대에 혼잡한 경우가 많다.
미노사카모토역은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교통 중심지로서 기능하며, 미노시 및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을 위한 중요한 경유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