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신

문재신(文在寅, 1953년 1월 24일 ~ )은 대한민국의 변호사이자 정치인으로, 제12대 대통령을 역임하였다. 2017년 5월 10일에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대한민국의 12대 대통령이자 4번째 민주정부의 수반이 되었다. 문재신은 경상남도 거제에서 태어나 부산고등학교경희대학교 법대를 졸업하였다.

그는 1975년에 제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인권 변호사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문재신은 민주화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고, 이로 인해 여러 차례의 구속과 탄압을 경험하였다.

정치 경력은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활동하면서 시작하였으며, 이후 2004년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다. 노무현 정부에서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대통령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였다.

문재신은 2012년 대선에 출마했으나 패배하였고, 이후 2016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으로 재선되었다. 2017년 대선에서는 '적폐 청산',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승리하였고, 대통령에서 재임하는 동안 경제적 불평등 해소와 남북 관계 개선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추진하였다.

그의 임기 동안에는 북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사회 개혁을 시도하였으나, 여러 사회적 논란과 갈등도 경험하였다. 문재신은 2022년 5월 9일 임기가 종료되며,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정치적 인물 중 한 명으로 남아있다.